이거 뭔데
이렇게 맛있는거야 🤪
얼마 전 우미유즈 라는 유자사케를 선물 받았다. 토닉워터에 섞어 마시면 완전히 꿀떡꿀떡 넘어간다며 한 번 마셔보라고!
한 번 마시고 완전히 반해서 네, 소비요정은 또 소비를 하고 말았ㅋㅋ
이렇게 찰랑찰랑 노란색 액상으로 한눈에 봐도 유자 함량이 상당하다는 걸 알 수 있징!
자, 술의 이름인 우미유즈에서 유즈는 아마도 유자일테고 그럼 우미는 무슨 뜻인가 하면 '바다'라는 뜻인데,
왜 바다유자인가하면 뒤면 라벨에서 볼 수 있는 소금!! 바로 바닷물을 농축해서 얻은 소금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유자과즙 함량은 무려 30%로 마셔보면 아!! 그래서 이렇게 맛이 진하구나 느낄 수 있다.
소금이 들어서인지 감칠맛나는 뒷맛도 느낄 수 있고. 크~~~
알콜 도수는 7도로 술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 마치 음료....베이스.
그냥 얼음만 넣고 마실 때보다 토닉워터에 1:3비율로 얼음 넣어 마셨을 때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난 특히나 얼음은 모양이 제맘대로인 ㅋㅋ 돌얼음을 넣는걸 좋아한다. 돌얼음과 토닉워터 그리고 우미유즈 삼박자가 맞아 떨어졌을 때 크하~
인공적인 상큼함이 아니라 마셨을 때 자연스럽게 상큼하니 입안을 깔끔하게 해줘서 이건 뭐 술인지 주스인지.... 모르겠는 유자사케. 저녁에 가볍게 한 잔 즐기기에 아주 좋은 술이 아닌가 싶다. 내추럴 와인을 다루는 바틀샵에서 구매 가능하고 소매 가격은 약 5만원~6만원 수준인 것 같다. 토닉워터에 믹싱해서 마시는 걸 생각하면 한 병을 다 소진하는데 얼마나 걸릴 것인가 개인의 먹성(?) ㅋㅋ 에 따라 계산해보세요~ 가격이 조금 더 착해졌으면 좋겠다 싶긴 하다.
[소비요정, 오늘의 리뷰_우미유즈,유자사케]
▲장점: 자연스러운 상큼함이 일품. 하루의 피로를 상큼하게 날려주는 술. 토닉워터와 돌얼음을 준비해주세요~
▼단점: 메이드인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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