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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 씁니다

큰맘먹고 지른 아이패드 에어5, 스마트 키보드, 그리고 애플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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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촬영하고 편집하고 휴대폰으로 해도 되긴하는데 근데 사고 싶어

영상을 찍어야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휴대폰 하나만으로 해결하는게 버겁게 느껴졌어요. 촬영중에 전화가 오질 않나 용량이 부족해서 끊기질 않나. 그리고 편집할 때 휴대폰으로 하니 눈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오랜기간 사용해오던 맥북에어는 너무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도 어렵고 하니. 그래 이제 아이패드를 나도 하나 장만해보자! 이런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각종 애플스토어를 기웃댔습니다만...기계치라서 잘 모르니 좀 물어보고 사고 싶은데 가보면 너무들 바쁘셔서 질문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아 역시 사람인가?하면서 지인찬스 애플매니아에게 전화를 했고. 제가 필요한 내용을 이야기했더니 아이패드 에어를 추천해주었습니다. 프로도 괜찮지만 제가 생각한 예산이 아니었어요.

1. 프로, 에어, 그냥 , 미니 ----- 그 중에서 에어를 선택
2. 와이파이와 셀룰러 ------ 와이파이만 있으면 된다
3. 용량 ------- 많으면 좋겠은 64g면 족하다
4. 액세서리 ----- 케이스도 필요하고 하니 그래 겸용 키보드를 사고, 펜슬은 필수 (라고 생각한다)

하여 쿠팡 애플 정품 취급하는 브랜드관에서 제품을 담아보았으니.....
https://link.coupang.com/a/DPCea 아이패드는 약 73만원 정도

Apple 2022 아이패드 에어 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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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nk.coupang.com/a/DPCkt 매직키보드는 36만원 정도 (사악해에)

Apple 정품 Magic Key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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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nk.coupang.com/a/DPCqn 애플펜슬은 14만원대 (후우)

Apple 정품 애플펜슬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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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뿐하게! 100만원 넘어버렸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애플케어까지 넣어버렸거든요

애플이 참 그래요. 정품액세서리를 안사면 뭔가 찝찝한 기분
큰마음먹고 싸그리 세트로 질러보았고 카드 추가 할인 받았습니다. 그리고 쿠팡답게 다음날 집앞으로 슈웅

처음 쿠팡맨 아저씨가 배송 사진을 찍어보냈을 때 전 식겁하고 말았습니다. 급하셨는지 나의 백만원어치 쇼핑을 문앞에 패대기치셨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어이구 속쓰려.

겁나는 마음으로 박스를 열어보았고 네.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저씨 잊지말아주세요. 이거 저에겐 소중한 제품이예용

영롱영롱 이렇게 또 하나의 애플이 늘어나고.

키보드 사기를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기존에 유저분이랑 얘기해봤는데 자판을 화면에 띄우면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결국엔 키보드가 필요해진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사악했지만 여러모로 굿.

그런데 펜슬 케이스가 필요할 거 같은데

이렇게 케이스를 닫으면 펜슬은 낙동강 오리알처럼 띠로롱?
착 붙어있긴 한데 왠지 좀 불안하네요. 이거. 감싸주는 펜슬케이스가 있는거 같던데 좀 찾아봐야겠어요.

뭐 켜보니 그동안 애플을 사용했던 사람이라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겠고 그냥 아이폰 쓰듯이 쓰면 되겠더라구요. 허허. 애플tv 3개월 무료체험도 주고 아케이드도 무료 체험할 수 있어서 뭐 나도 이제 침대에서 아이패드로 영화도 보고~~~~책도 보고~~~~~이런 라이프스타일을 ㅋㅋㅋㅋㅋㅋ 즐길 수 있겠다 싶으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제가 소비한 백만원즈음은 잊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며칠 더 가지고 놀면서 손에 익혀야겠습니다.

애플은 언제나 애플합니다. 피쓰.


[소비요정, 오늘의 리뷰_아이패드에어 5, 스마트키보드, 애플펜슬]

▲장점: 애플은 애플합니다
▼단점: 가격이 사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