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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 씁니다

두 번째 공학용 계산기 카시오 fx 570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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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공학용 계산기가 두 대

 

"앗 이거 왜 이래?"

 

거의 1년 만에 다시 꺼내든 공학용 계산기 카시오 fx 570ex 가 심상치 않다.

+버튼 누르는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버튼이 올라오는데 한참 걸리는 것.

아. 이거 이러면 계산할 맛 안 나는데...

그리고 시험볼 때 신경쓰여서 안 된다구!!! 라는 자기 합리화로 바로 다시 구매를 알아보는 나.

그렇다, 나는 소비요정인 것.

 

헷갈리 수도 있어서 동일한 모델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아니 내가 원하는 핑크는 품절이고. 뭔가 새로운 모델이 나온 것 같아서 큰 생각없이 570cw를 구입했다. 

물론 정품으로!

 

 

카시오 공학용계산기

COUPANG

www.coupang.com

 

큰 생각없이 구입하고 받아보았는데, 아앍!! 버튼 배열이 싹 달라져 있다. 

더 편한 인터페이스라고 하는데 기존 계산기에 익숙한 나의 손놀림은 잠시 허공을 헤매이고...

이틀 사용해 본 결과 사용방법은 조금 익숙해졌고, 큰 불만은 없지만 이 점은 불편.

예전엔 분수에서 소수 변경하는 것이 한 번 조작이면 끝이었는데 지금은 헷갈리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다는.

아직 내가 조작법을 잘 익히지 못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버튼 조작을 익히는데 조금 더 시간을 들여보아야겠고, 

디자인은 전보다 마음에 든다. 그런데 왜 핑크 없는거죠?


[소비요정, 오늘의 리뷰_카시오 fx-570CW]

 

▲장점: 예뻐졌어요. 더 편해지려고 노력했구요

▼단점: 이전 버전을 쓰셨던 분이라면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