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생강차! 내돈내산 생강청 추천 안동시생강리

누가 내 양말에 얼음 넣어놨어?

혹시 이런 생각해본 적 있는 사람, 손!

 

요즘 가만히 앉아 있으면 발끝이 막 시렵다. 

손도 차갑고. 

 

일하다말고 화장실에가서 따뜻한 물에 손 녹여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수족냉증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생강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기에 생강차를 꾸준~~~~히 먹고 있는데. 

정말로 꾸준히 먹고 있다. 같은 제품을 거의 10회 이상 재구매 하고 있는데.....

그 얘기는 이미 포스팅을 했으니 궁금한 분은 클릭

sovysavvy.tistory.com/7

내돈내산 선물 유기농 생강차 손발 차가운 나에게 선물

사둔 생강차가 다 떨어져 가고 있어서 이번엔 새로운 제품을 사볼까 하고 미친듯이 검색을 시작했다.

한 번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면 재구매 끝판왕이 되는 나. 소비요정

새롭게 단골이 될 스토어를 찾아 "생강차, 생강청, 유기농 생강"을 검색하며 헤매던 중 발견해 내고야 말았다. 

 

'예선아빠'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인데 자녀분 이름을 걸고 만드는 제품이니 일단 믿음이 갔고 리뷰또한 엄청나게 많아서 이 소비요정은 소비의 블랙홀에 빠져들고 말았다. 주문주문!!!

https://coupa.ng/bN1Pek

생강을 통째로 갈아넣은 생강청 안동시생강리

<오늘의 리뷰, 으뜸농부 유기농 생강차><오늘의 리뷰, 으뜸농부 유기농 생강차>

<오늘의 리뷰, 예선아빠농장 생강청 안동시생강리>

배송은 무척 빨랐다.

 

 

제품을 받아보고 참 고민을 많이한 제품이라는게 느껴졌는데 제일 맘에 들었던 건 이 뚜껑!!!!

 

맛도 보기 전에 마음에 들었다. 뚜껑을 보고 말이다. ㅎㅎ

 

전에 먹던 생강차는 스푼으로 떠서 타먹는 타입이라면 안동시생강리는 생강청이라서 묽은 시럽 타입이다. 

이런 제품은 주르르 흐를까봐 너무 신경이 쓰이는데 메이저 식품회사 제품처럼 안전캡 같은 걸 사용해서 제품을 따라마시기가 편하다. 

(나 같은 호갱들은 이런 부분에서 꽤 감동하게 된다. 훗)

안동시생강리. 이름도 예쁘고 패키지도 깔끔하다. 

 

외관은 합격! 600g에 2만원대 제품이기 때문에 절대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생강 함량이 높고 마시기도 편하다면 이 정도 가격은 감수할 수 있다. 

 

생강 원액과 천연당만을 넣는다고 하니 합격합격. 

 

안동이 우리나라 최대 생강 생산지라는 것도 이 제품을 통해 알았는데 최대 생산지 생강이니까 품질도 좋겠지라고 어림짐작해본다

오 진해!!!!

 

제품과 함께 보내주신 레시피에 나온대로 아빠숟갈 3스푼에 물 200ml를 넣었다. 

지금껏 마셨던 생강차에 비해 생강맛이 더 우러났고 조금 더 알싸했으며 단맛은 덜 느껴졌다. 

목넘김은 부들부들하다.

왜 상세페이지에서 '사골을 우린 듯한' 이란 표현을 쓰셨는지 알 것 같은 기분. 

내가 좋은 걸 마시고 있군, 이런 느낌이 들었다. 

 

당분간은 이 제품에 정착할 것 같네에. 

기왕 마실거 제값주고 제대로 된 한 잔으로 충분히 만족하자~ 는 소비요정의 결론.  

 

600g 제품과 1200g제품이 있는데 유통기한이 긴 편은 아니니 600g 제품으로 쭉 구매하게 될 듯 하다. 

 

오늘부터 냉장고에 저장각! 자리 지정 완료!

오늘부터 냉장고에 저장각!

제품마다 추구하는 맛이 다르니 전에 먹던 유기농 생강차와 안동시 생강리 두 가지로 그 때 마다 골라마셔야겠다.

안동시생강리로는 진저라떼에도 한 번 도전해 봐야지.

 

크크 역시 나는 소비요정 호갱님 이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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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요정, 오늘의 리뷰]

 

▲장점: 진한 생강의 맛을 찾는 분이라면, 깔끔하게 낭비없이 생강청을 즐길 수 있어요 만점!

▼단점: 시중 마트에 파는 제품보다는 가격이 조금 높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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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upa.ng/bN1VU3

생강을 통째로 갈아넣은 생강청 안동시생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