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부쩍 손발이 시렵다.
발끝을 얼음에 디디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손도 시려워서 가끔 화장실에 가서 따뜻한 손으로 얼리고 있는 나.......
글로 써놓으니 뭔가 불쌍해 흑.
그래서 마구 찾아봤는데
수족냉증, 먹으면 약 되는 음식
요약하면 마늘, 부추, 생강, 쑥 이 좋다고.
더 이상 수족냉증을 방치하면 안되겠어서
하루의 마무리를 따뜻한 물에 발담그기 - 족욕 으로 하고
족욕을 하면서 생강차를 마시고 있다.
따뜻한 저녁이 있는 삶 이랄까?ㅋㅋ
<오늘의 리뷰, 으뜸농부 유기농 생강차>
기왕에 몸에 좋으려고 마시는 차라면 유기농이 좋겠지.
으뜸농부의 유기농생강차는 작년 겨울부터 쭉 애용해왔다.
유기농 생강과 유기농 비정제 설탕으로만 만든다고 해서
벌써 이 제품만 몇 통째 먹었는지.
시중에 파는 생강차와는 다르게 집에서 생강을 갈아서 만든 것처럼 걸쭉한 것이 왠지 믿음이 간다.
가공한 식품은 아무래도 신뢰관계가 제일 중요.
가을 즈음에는 유기농 생강이 수급되지 않았는지 잠시 구매가 어렵기도 했었다.
다시 구매가능하게 되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찌뿌둥한 하루를 보냈더라도
저녁을 든든히 먹고
파자마를 갈아입고
따뜻한 물 한바가지 받아서 발을 첨벙.
살살살 발이 녹을 때 따뜻한 생강차를 호로록 한 잔 마시면
저어기 고급 스파가 부럽지 않다.
하루종일 시달린 마음도 녹을판.
수족 뿐만 아니라 마음이 얼어버린 당신에게 추천.
오늘 밤 족욕, 그리고 유기농 생강차.
[소비요정, 오늘의 리뷰]
▲장점: 집에서 만들어 먹는 듯한 아니 그 이상의 진함
▼단점: 가끔 유기농 생강 수급이 어려워 구매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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